지난해 11월 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가 처음 시행된 가운데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이 보유주식을 처분한 금액이 64억9581만 원으로 고위공직자 중 최고액인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행정부 소속 주식매각신고 공개대상자 36명의 주식처분 금액이 총 102억1317만1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주식백지신탁제가 적용되는 공직자는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 5855명 등 총 5892명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