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는 5일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11일 오전 5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KBS 노사는 각각 9%대 인상과 동결을 주장하며 지난해 말부터 대립해 왔다.
노조는 앞으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투쟁 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난해 7월 노사협상 타결에 따라 유보한 사장 퇴진 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노조는 앞으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투쟁 의지를 다지는 한편 지난해 7월 노사협상 타결에 따라 유보한 사장 퇴진 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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