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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사장에 최길선씨 선임…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

입력 | 2005-12-02 03:08:00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길선(59)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1년 9개월 만에 현대중공업 사장으로 복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 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 사장에는 송재병(57)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에는 강수현(58)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최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조선사업본부 이사, 해외업무총괄 전무 등을 거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사장을 지냈다. 이후 2004년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유관홍 전 현대중공업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사임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승진 △조선사업본부장 이석철 △경영지원본부장 박철재

▼현대중공업▼

▽본부장 임명 △해양사업본부 오병욱 △건설장비사업본부 박규현 △엔진기계사업본부 최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