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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故박성용 명예회장 아들 금호페이퍼텍 지분 전량매각

입력 | 2005-11-29 03:00:00


고(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아들 박재영 씨가 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금호페이퍼텍 지분 전량과 금호종합금융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박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미국에서 영화 공부 중인 박 씨는 28일 금호페이퍼텍 보통주 2585주와 우선주 4만1087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또 금호종합금융의 보유 주식 가운데 절반인 3만9070주를 장내 매각해 보유 지분이 3만9070주(0.50%)로 줄었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