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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990년에 복원한 거북선이 9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를 떠나 한강철교 아래를 지나고 있다. 10일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비무장지대를 지나 서해와 남해를 거쳐 경남 통영시까지 720km 항해길에 오른다. 전장 34m, 폭 10m, 높이 6.3m인 이 거북선은 모터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통영까지는 예인선이 끌고 갈 계획.
연합뉴스
서울시가 1990년에 복원한 거북선이 9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를 떠나 한강철교 아래를 지나고 있다. 10일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비무장지대를 지나 서해와 남해를 거쳐 경남 통영시까지 720km 항해길에 오른다. 전장 34m, 폭 10m, 높이 6.3m인 이 거북선은 모터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통영까지는 예인선이 끌고 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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