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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中서 CEO세미나 “다음 성장엔진은…”

입력 | 2005-11-01 03:00:00

SK그룹이 31일 중국 항저우에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0여 명이 참가하는 ‘CEO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오른쪽이 최태원 SK㈜ 회장. 사진 제공 SK그룹


SK그룹이 중국에서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고 계열사별 미래 성장전략을 개발한다.

SK그룹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정만원 SK 네트웍스 사장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SK CEO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성장,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최 회장은 “‘따로 또 같이’ 경영체제를 통해 대부분의 관계사가 경영실적을 개선했다”고 평가한 뒤 독립경영 기반 강화와 함께 지속적 생존을 위한 성장엔진 구축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