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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본보 김윤규씨 비리 특종보도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

입력 | 2005-10-26 03:08:00


동아일보 경제부 박중현(朴重炫) 최영해(崔永海) 주성원(朱性元) 기자가 ‘김윤규 씨 개인비리 감사보고서 단독 보도’로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주관하는 제181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자로 25일 선정됐다.

박 기자 등은 김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대북사업 관련 개인 비리를 동아일보 8월 8일자에 특종 보도한 데 이어 현대아산에 대한 현대그룹의 내부감사 보고서 전문을 단독 입수해 9월 30일과 10월 1일 다시 특종 보도했다.

시상식은 11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