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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프리랜서 MC등 19명, 작년 1억이상 출연료 받아

입력 | 2005-09-29 03:03:00


지난해 한국방송공사(KBS) TV의 교양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프리랜서 연예인 및 아나운서 가운데 19명이 1억 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28일 한나라당 박형준(朴亨埈)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2002∼2004년 프리랜서 출연료 지급 총괄’에 따르면 지난해 KBS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프리랜서는 4억1040만 원을 받은 개그맨 이혁재 씨였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씨가 2억3640만 원을 받아 2위였고 탤런트 김원희 씨 2억3300만 원, 이훈 씨 2억1000만 원, 아나운서 이금희 씨 2억100만 원, 개그우먼 이경실 씨 1억9200만 원 순이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2004년 프리랜서 연예인등
KBS가 지급한 출연료 순위프리랜서 출연료(원)

이혁재(개그맨) 4억1040만강병규(방송인) 2억3640만김원희(탤런트) 2억3300만이 훈(탤런트) 2억1000만이금희(아나운서) 2억100만이경실(개그우먼) 1억9200만 손범수(아나운서) 1억7200만김제동(개그맨) 1억6900만정은아(아나운서) 1억5920만김경식(개그맨) 1억5260만이소라(모델) 1억3540만유정현(아나운서) 1억3200만유재석(개그맨) 1억2000만지석진(개그맨)1억1580만정선희(개그우먼) 1억1520만박준형(개그맨)1억1180만송 해(코미디언) 1억520만송지헌(아나운서) 1억500만정관용(시사평론가) 1억200만자료: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