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아(효성고)가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올림픽체급 여자 49kg 이하급 결승에서 사라 코시 자말 페크리(이란)를 9-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체급 남자 58kg 이하급 결승에서는 유영대(한국체대)가 베이티르베크 예스타블레토프(카자흐스탄)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 밖에 세계선수권체급인 남녀 핀급의 김재봉(54kg 이하급·용인대), 박명숙(47kg 이하급·송곡여자정보산업고)과 여자 라이트급의 성희영(63kg 이하급·경희대)도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