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내 곳곳에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장터가 개설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8일부터 17일까지 일부 구청 광장과 농협 등지에 추석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판매장이 열린다.
임시 판매장은 △동구 동구청 광장과 동촌농협 본점(13∼14일) △서구 서대구농협(8∼17일) △남구 동대구농협 대명지소(14∼15일) △북구 칠곡농협(13∼16일) △수성구 동대구농협 본점 주차장(14∼15일) △달서구 성서농협 및 월배농협(12∼16일) △달성군 화원농협 공터(12∼17일) 등이다.
한편 3일부터 17일까지 농협 달성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고객에게 경품을 주는 추석맞이 감사 축제가, 2일부터 15일까지 수성구 수협 바다마트 희망로점에서는 수산물 특별판매행사가 열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