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27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합작사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의 홍보관(송도마케팅센터)이 문화예술행사장으로 활용된다. 견본주택이 꾸며진 송도국제도시 내 홍보관은 3층 2700 평 규모이며, 1층에 100여 석 규모의 소극장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카페가 설치돼 있다.
NSC는 1층에서 매달 한 차례 무료 음악회를 열고 어린이 웅변대회, 대학 졸업작품전시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달 30일 오후 7시경 김동규 씨의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10월에는 인천대 건축, 토목, 환경 관련 학과의 졸업 작품 전시회와 주부를 위한 열린 음악회가 낮 시간대에 열린다. 어린이 웅변대회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032-850-3737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