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씨가 공연 초반 자신의 히트곡인 경쾌한 리듬의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하고 있다(왼쪽). 딱딱하게 굳어있던 북한 관객들은 조용필이 ‘봉선화’를 부르자 눈물을 닦아내는 등 공연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을 풀고 박수로 열렬히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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