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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특검 수사착수

입력 | 2005-08-18 03:08:00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 의혹을 수사할 정대훈(鄭大勳·사법시험 18회) 특별검사팀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역대 6번째 특검 수사를 시작한다.

지난달 28일 임명장을 받은 정 특검은 그동안 파견검사 및 수사관 인선 작업 등 수사 준비를 해왔다.

특검보에는 황병돈(黃丙敦) 이창훈(李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