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가 아시아 본사를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옮겼다.
켈로그 아시아 본사 신현수(申鉉秀·50) 사장은 3일 “향후 중국 시장 개척에 지정학적으로 한국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시아 본사를 1일 한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경과 마케팅, 생산·물류, 정보기술(IT) 부서로 구성된 켈로그 아시아 본사 조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 입주해 업무에 들어갔다. 인원은 15명.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