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사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별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주시 12명을 비롯 군산 익산 정읍 남원시, 완주군 각 8명, 김제시와 진안 무주 임실 순창군 각 7명, 장수군 6명, 고창군 4명 등 총 97명이다.
도는 10월경 시군별로 일제히 공개채용 시험을 치러 선발하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현재 614명의 사회복지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 26만여 명을 담당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