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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도사진전]안타까운 모정

입력 | 2005-06-30 03:14:00



‘인종 청소’로 불릴 정도로 대량 살상이 자행된 수단 다르푸르에서 빠져나온 한 여인이 서(西)다르푸르의 병원에서 E형 간염에 걸린 아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수단 정부의 비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랍계 민병대가 2003년 다르푸르에 사는 아프리카인을 닥치는 대로 학살해 수십만 명이 죽고 200만 명 이상이 인근 국가로 피란을 떠났다.

제임스 나트웨이(미국·타임매거진)―시사이슈부문 1등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