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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브라이언 김 “올 시즌 한국서 뛰겠다”

입력 | 2005-06-21 03:14:00


프로농구 2005 신인 드래프트 2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된 재미교포 김효범(미국명 브라이언 김·22)이 2005∼2006시즌 한국에서 뛰게 됐다. 모비스는 김효범이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1년 미루고 한국프로농구(KBL)에서 먼저 뛰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효범은 29일로 예정된 NBA 신인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하고 24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