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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문예번역상 양윤옥씨

입력 | 2005-06-07 03:06:00


번역문학가 양윤옥 씨가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시상하는 2005년 노마문예번역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 ‘일식’. 양 씨는 상금 1만 달러(약 1000만 원)와 일본∼유럽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1989년 창설된 노마문예번역상은 일본의 문예작품을 외국어로 번역한 작품 중 뛰어난 번역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대상언어를 바꾸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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