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의 특산품인 안동포(布)를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동포타운’ 조성공사 기공식이 13일 오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옛 금소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돼 부지 1만5000여m²에 조성되는 안동포타운은 2006년 2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 타운에는 사료전시관, 판매시설, 홍보관 등을 갖춘 본관을 비롯해 베틀을 이용해 안동포를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는 전통공방1, 전통공방2 등 모두 3개의 건물이 들어선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