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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축구공으로 평화를… ”

입력 | 2005-04-11 07:46:00



‘평화를 위한 파이팅.’ 한국의 자이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아르빌 지역 고교축구 선발팀이 9일 오후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아르빌공항에서 이라크 국기와 축구공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축구공은 본보가 지난해 ‘이라크에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전달한 것이다. 본보와 대한축구협회의 초청으로 11일 입국하는 아르빌 고교선발팀은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국내 고교 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아르빌=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