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 콘서트’(개콘)와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연진이 독도 지키기를 위해 한 무대에 선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등 ‘개콘’의 갈갈이 패밀리 팀과 컬투(정찬우, 김태균), 리마리오 등 ‘웃찾사’ 팀 등 개그맨 60여 명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독도 지키기 합동 개그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두 방송사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독도 지키기 운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