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올해 설 연휴에 5일 이상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불경기 여파로 설 연휴 상여금은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23개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241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일간 쉬는 기업이 988개사(40.9%)로 가장 많았고 4일간 쉬는 기업 449개사(18.6%), 5일 이상 쉬는 기업 967개사(39.9%) 등이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