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역 관광업계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관광객 210만명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관광협회는 다음달 중 미국 피츠버그대학생과 관리요원 등 750명을 태우고 다대포항에 들어오는 바하마선적 2만4000t급 엠에스 익스플로러호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는다.
협회는 이날 전통민속공연단의 농악놀이 공연에 이어 관광기념품과 부산관광 홍보물을 전달한다.
또 부두에는 부산은행 임시환전소와 임시우체국이 운영된다.
5월에는 영국 런던과 홍콩 등지에서 볼 수 있는 2층 관광버스가 부산에도 등장한다.
부산시와 ㈜아름관광은 관광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2층 관광버스 3대를 도입해 5월부터 시티투어에 투입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반 운행을 목적으로는 처음 도입되는 2층 버스는 360도 돌아가는 의자, 접이식 간이탁자, 무선인터넷 등 편의장치가 갖춰진다.
아름관광은 해운대코스와 태종대코스를 운행하고 있는 3대의 기존 시티투어버스를 모두 2층 버스로 대체하고 코스도 야경 관광과 을숙도 등 외곽투어, 부산∼경주 호텔 연결 투어 등으로 다양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EC 2차 정상회의장이 들어서는 해운대 동백섬과 유엔기념공원 등 APEC관련 지역의 관광코스화도 추진한다.
한편 부산시는 관광지에 근무할 통역 안내원 30명을 뽑기로 하고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인원은 영어 13명, 일어 13명, 중국어 4명이다. 문의 시 관관진흥과 051-888-351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