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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용자 95%, 스팸 문자-전화 시달려

입력 | 2005-01-23 18:29:00


국내 휴대전화 사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스팸 광고 문자나 전화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휴대전화 사용자 모임인 세티즌닷컴(www.cetizen.com)에 따르면 19∼21일 18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94.9%가 스팸 광고 문자나 전화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얼마나 자주 받느냐는 질문에는 ‘한 주에 3건 이하’라는 응답이 42.4%였고, ‘하루 1, 2건’(28.9%), ‘하루 2∼5건’(21.8%)이 뒤를 이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