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2007년까지 12개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된다.
용인시는 14일 민간컨소시엄인 용인클린워터주식회사와 12개 하수종말처리장 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07년 준공 예정이다.
12개 시설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지 하수처리장은 처리장 상부를 2중으로 복개해 상부에 3만7000평의 체육공원과 2400평의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시관계자는 “12개 하수처리설이 준공되면 용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 방류함으로써 경안천 탄천 오산천 등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용인시 신설 하수종말처리장 개요처리장위치부지면적(m²)시설용량(m³/일)
수지죽전동 1003-235 120,808110,000상현상현동 612 22,3959,000고매기흥읍 농서리 52-2 29,8536,200서천기흥읍 서천리 428 20,9867,800
모현모현면 일산리 41-13 41,60516,000동부중앙동(남동) 282 8,150800추계양지면 추계리 4-1 4,6901,000천리이동면 덕성리 10687,7029,000송전이동면 송전리 445 12,0202,300
남사남사면 봉명리 541-5 5,1372,000백암백암면 근삼리 67 4,3943,000원삼원삼면 독성리 588-3 4,351430합계
282,055167,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