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씨는 5일 “지난해 왼쪽 눈 각막이 손상돼 실명 위기에 처했을 때 대구의 한 교도소 수감자가 각막을 기증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와 감동했다”며 “시각장애인 분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