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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지진피해돕기 3억원 기부

입력 | 2004-12-29 00:59:00


‘용사마’ 배용준이 10월 지진 피해를 본 일본 니가타 현의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최근 3000만 엔(약 3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BOF의 양근환 실장은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 전시회 ‘The Image Vol.1’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라며 “전시회의 나머지 수익금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용준은 내년 1월 여배우 손예진과 함께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 촬영에 들어간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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