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지역 지부인 3650지구(총재 윤상구·尹商求)가 26, 27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로타리 3650지구대회’를 개최한다.
26일 개막행사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이 격려사를 하고 크리스토퍼 힐 주한미국대사, 윤석철(尹錫喆) 서울대 교수가 강연한다. 27일에는 소설가 박경리(朴景利)씨가 초청연사로 나선다. 이날 생명공학자 황우석(黃禹錫) 서울대 교수, 선우경식(鮮于京植) ‘요셉의 집’ 원장 등이 ‘특별 사회봉사상’을 받는 한편 ‘명예 로타리회원’으로 임명된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