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기 전인 9월에 수능 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교통방송의 한 전화대담 프로그램(25일 오전 10시25분 방송 예정)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이렇게까지 문제가 확대될지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휴대전화를 통한 수능 부정을 막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