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은 12월 1일부터 석달간 각 군 일부 지역을 순환수렵장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 관계자는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자는 농민과 수렵인들의 요구에 따라 1일부터 수렵장을 연 영동군에 이어 수렵장을 추가 개장한다”며 “수렵기간 오발 오인사고 등에 대비해 주민과 등산객은 산에 오를 때 눈에 잘 띄는 옷을 입고 등산로가 아닌 지역의 입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043-540-3361∼3366.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