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스는 19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CC를 92-85로 이겼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7승3패를 기록해 단독 2위를 지켰다. KCC는 5승5패로 공동 3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오리온스는 김병철의 3점슛과 용병 네이트 존슨의 골밑공격이 살아나면서 3쿼터를 80-69로 끝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대구(오리온스 1승1패) 1Q2Q3Q4Q합계오리온스2727261292K C C282318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