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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류와 상관없이 남성이 여성보다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암 센터는 지난 7년간 이 병원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두경부(머리와 목 부위)암 등 7대 암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2만6000여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암에서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 환자가 많은 암은 간암이었다. 79%가 남성이었다. 두 번째로 남성 환자가 많은 암은 두경부암(78%)이었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