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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소병진씨

입력 | 2004-11-05 01:26:00


전통 소목(小木) 작가 소병진(蘇秉辰·54)씨가 제29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로 4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전주 버선장’.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김동학)가 주최한 이번 대회의 입상작들은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시된다. 다음은 입상작들.

△국무총리상 이윤숙(李允淑·47)씨 ‘백저포(白紵袍)’ △문화관광부장관상 장송모(張松模·75)씨 ‘백자’ △문화재청장상 최정인(崔貞仁·47)씨 ‘효제도 자수 삼층롱’ △문화재위원장상 권예식(權禮植·54)씨 ‘한산세모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 이준자(李晙子·57)씨 ‘도포와 바지저고리’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상 조복래(趙福來·41)씨 ‘옻칠이층롱’ △한국공예문화진흥원장상 김미연(金美延·48)씨 ‘모란나비문 칠보화병’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장상 김선갑(金善甲·52)씨 ‘관복장(官服欌)’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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