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내수가 위축되면서 대북 위탁가공 교역의 80%를 차지하는 국내 섬유업계의 대북 거래가 부진했으며, 북한의 방북 불허조치가 잇따르면서 전반적으로 교역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