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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SBS 시범경기 승리

입력 | 2004-10-17 18:20:00


지난 시즌 프로농구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모비스와 SBS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모비스는 17일 울산에서 열린 지난 시즌 챔피언 KCC와의 시범경기에서 오리온스에서 옮긴 레이저(30점)와 웰스(29점), 우지원(15점)의 활약으로 97-84로 이겼다. 지난 시즌 9위 SBS는 안양에서 용병 번이 1쿼터에만 18점을 넣은 뒤 2쿼터 초반 부상으로 물러난 가운데 다르테즈(24점)와 신인 이정석(11점)을 앞세워 김주성과 양경민이 컨디션 난조로 엔트리에서 빠진 TG삼보를 81-74로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