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인 페이퍼코리아는 15일 전북 군산시 군산실내체육관에서 구형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사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노사화합 한마당 잔치 행사를 열었다.
1944년 고려제지로 출발한 이 회사는 세풍제지를 거쳐 지난해 현재의 사명(社名)으로 변경했다.
구 회장은 “60년 동안의 저력을 바탕으로 경영 혁신에 매진해 과거 최고의 기업이던 고려제지의 영광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