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인도네시아에서 5억달러 상당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양국간 자원개발 협력이 대폭 확대된다.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은 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1차 한-인니 자원협력위원회에 참석해 한전의 화력발전소 건설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이 인도네시아 보조네가라 지역에 건설할 발전소는 750M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로 총사업비가 5억달러에 이르고 2007년 말 준공된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