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쟁입찰 위장 돼지껍질 ‘싹쓸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황병하 판사는 24일 돼지껍질을 싼 가격에 사기 위해 담합한 혐의(입찰방해)로 돈피 제조업체 H사 대표 박모씨(46) 등 4명에 대해 징역 8∼10월의 실형을 선고…▽…유명업체 사장들인 박씨 등은 단독입찰을 경쟁입찰로 가장해 전국 곳곳에서 100만장이 넘는 돼지껍질을 싼값에 ‘싹쓸이’했다고….

신수정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