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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장 23일 선임

입력 | 2004-08-22 18:22:00


오상현(吳上鉉) 전 회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공석이 된 손해보험협회장이 23일 결정될 예정이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회원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 후보로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을 지낸 남궁훈(南宮훈·57)씨와 안공혁(安恭爀·67) 전 보험감독원장, 이수휴(李秀烋·67) 전 재무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