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주 반딧불 축제가 20일 막이 올라 28일까지 전북 무주군 일대에서 계속된다. 이 축제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사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환경테마 축제로 어른들에게는 고향 동심 등 잊혀진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미래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체험 축제를 지향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반부터 셔틀버스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계곡에 안내하며 반딧불이 생태관찰 코너와 별자리 관측행사로 열린다.
전통공예품과 전통식품 경연이 열리고 친환경농업세미나와 환경마라톤 등 50여개 행사가 진행된다.
문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 우수 축제. 연락처 063-320-2663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