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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마술사’ 피터 마비 첫 내한공연…29일부터 경희대서

입력 | 2004-07-26 18:38:00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더불어 세계적 마술사로 꼽히는 피터 마비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29일∼8월 1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 대극장.

스위스에서 태어난 피터 마비는 주요 마술상을 석권했으며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그는 현란한 영상물을 배경으로 자신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 마술을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그는 100분간 21개의 독특한 마술을 펼칠 예정. 특별한 상자도 없는 상태에서 사람의 몸을 두 동강 내거나 팔과 머리가 몸통에서 분리되는 마술, 사람이 줄어드는 마술을 선보인다.

또 하늘을 나는 마술인 ‘드림 플라잉’을 비롯해 몸에서 불기둥을 내뿜는 ‘마법의 불’, 텅 빈 무대에서 맨손으로 거대한 카드를 불러내는 ‘마법의 손’ 등도 볼거리다. 02-743-0181

고미석기자 mskoh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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