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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 탈출” 부산에 100만 인파

입력 | 2004-07-26 08:23:00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5일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과 유원지가 피서 인파로 크게 붐볐다. 남부지방에 찜통더위가 이어진 이날 부산의 해운대(사진), 광안리, 송정 등 3곳의 해수욕장에만 올해 개장 이후 최대 인파인 1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렸다.

최재호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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