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호철씨(72)가 1일 오후 독일 예나의 프리드리히 실러대(예나대)가 주관하는 ‘프리드리히 실러 메달’을 수상했다.
‘프리드리히 실러 메달’은 예나대 산하 유럽학술문화협력위원회가 국제 학술 및 예술 교류와 관련해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공로 메달이다.
이씨는 소설 ‘남녘 사람 북녘 사람’ 등에서 한반도 분단에 따른 남북 민중의 고통과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형상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프리드리히 실러 메달’은 예나대 산하 유럽학술문화협력위원회가 국제 학술 및 예술 교류와 관련해 국내외 인사에게 주는 공로 메달이다.
이씨는 소설 ‘남녘 사람 북녘 사람’ 등에서 한반도 분단에 따른 남북 민중의 고통과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형상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