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이후 일본을 방문하려면 숙박할 곳의 주소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일본 정부가 테러 방지를 위해 보안기준을 대폭 강화해 입국시 신원 확인을 크게 강화하기 때문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7월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이름과 숙박 장소 등을 확인하고 X선 검사와 짐 개봉 검사 비율도 늘리기로 했다.
일본은 당초 내년부터 강화된 보안기준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테러 위험이 증가하자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