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소형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인근 단기주차장의 하루 요금을 2만88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또 교통센터 건너편의 장기주차장과 화물터미널 내 화물주차장의 하루 요금도 5만400∼1만원 인하했다. 공항공사는 이와 함께 여객터미널 3층(출국장) 1∼3번 게이트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주차대행서비스를 출국장 전 지역과 장기주차장 구역으로 확대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공항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견인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하는 등 단속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인천=박희제 기자min07@donga.com
인천공항 주차장 요금(하루 기준,원)종류차량 유형인하 전인하 후단기주차장소형차량만 주차 가능28,80012,000장기주차장소형차량 80006일째부터 4000대형차량20,00010,000화물주차장소형차량40,00010,000대형차량62,400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