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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산에 각각 7만평 규모 택지개발

입력 | 2004-05-27 17:37:00


울산과 충남 서산시에 각각 7만평 규모의 택지가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울산 방어지구와 서산 석림2지구를 올해 안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로 하고 27일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어지구는 동구 방어동 및 일산동 일대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주변에 있다. 방어지구 약 7만평의 부지에 2200가구(임대주택 1100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산 석림2지구 역시 약 7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모두 1700가구(임대주택 800가구 포함)가 지어질 예정이다. 대산항, 대죽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있다.

주택공사가 이들 두 택지지구의 개발사업을 맡는다. 내년까지 개발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09년 상반기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