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은 10일부터 19일까지의 유럽 3개국 순방일정을 앞두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출국 인사를 했다고 김한정(金漢正) 비서관이 9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8일 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노 대통령은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했다고 김 비서관은 전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김 전 대통령은 8일 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노 대통령은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했다고 김 비서관은 전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