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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설이 나돌던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크라이슬러 회장이 지난달 29일 뉴욕에서 진행된 회사 경영감독위원회의 전폭적인 재신임을 받았다.
독일 언론들은 이날 “다임러 감독위는 그룹의 전략 방향과 슈렘프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슈렘프 회장은 감독위가 미쓰비시자동차에 대한 추가투자 방안을 기각한 뒤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감독위의 이번 결정은 예상 밖의 일이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