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경기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자폐아 전문 치료센터를 개설하고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치료에 나설 예정이다.
치료 내용은 놀이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5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하루에 한과목씩 과목당 40분가량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고양시 인근에 거주하는 만 3∼18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이다.
과목별 전문 치료교사가 학생을 1 대 1로 교육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는 무료이며 모자보호 가정 등은 50% 감면 혜택이 있다. 일반인 교육비는 월 10만원이다. 상담을 거쳐야 등록 여부와 치료 과목 등이 결정된다. 031-917-7866
고양=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