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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을 만든 봉준호 감독이 11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제22회 코냑영화제에서 대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이 영화의 투자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살인의 추억’은 대상을 비롯해 경찰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여하는 경찰상(Prix Special Police), 영화잡지 ‘프리미어’ 대상, 미디어테크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코냑영화제는 경찰영화와 스릴러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로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이 ‘복수는 나의 것’으로 미디어테크상을 받았다.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